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북구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수리비의 50%를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원한도가 연 30만원까지 늘어난다.
지원 희망자는 장애인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케어런의료기(강북구 삼양로107길 10, 101호)로 방문하거나 전화(02-900-3116)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혼인신고 방문접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친화미용실도 내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험’을 가입해 등록장애인이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 보험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등록장애인이라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으로, 보상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 청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용 상담창구(휠체어코리아닷컴, 02-2038-08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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