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 7월 장애인기업 동향 조사 결과, 경기실사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7월 경기 체감 지수는 65.2p로 전월 대비 11.9p 하락했고, 8월 경기 전망 지수는 75.3p로 7.9p 낮아졌다.
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는 사업체의 실적과 계획 등 주관적 의견을 수치화한 경기 예측 지표로, 지수가 100p 초과이면 경기 호전을, 100p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7월 체감 지수는 전 권역에서 하락했으며, 특히 강원권(23.4p↓), 제주권(22.2p↓)의 낙폭이 컸다. 8월 전망 지수도 강원권(28.6p↓), 경상권(11.8p↓)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으나, 전라권은 4.4p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다.
업종별 7월 체감 지수는 도소매업(15.3p↓), 건설업(15.2p↓) 등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하락했다. 8월 전망 지수도 서비스업(13.9p↓), 건설업(9.9p↓), 도소매업(8.8p↓) 순으로 떨어졌고, 기타 업종만 보합세를 기록했다.
장애 정도별 7월 체감 지수는 ‘심하지 않은(경증) 장애’ 65.1p(12.6p↓), ‘심한(중증) 장애’ 67.1p(7.5p↓)이며, 8월 전망 지수는 ‘심한(중증) 장애’ 77.9p(9.0p↓), ‘심하지 않은(경증) 장애’ 74.7p(6.0p↓)로 조사되었다.
이번 장애인기업 동향의 하락세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변동성 확*, 건설경기 부진 지속 등 복합적 요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박마루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장애인기업이 다시 회복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7월 장애인기업 동향 분석 결과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de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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