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Asia & Pacific Disability Forum, 이하 APDF, 의장 조셉곽 Joseph Kwok)이 주최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장벽 없는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일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울산 라한호텔에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Asia & Pacific Disability Forum, 의장 조셉곽, 이하 APDF)이 주최하는 'APDF 국제 컨퍼런스'가 29일 울산 라한호텔에서 개회했다.
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APDF)은 2003년 아시아·태평양장애인 10년 이행 촉진을 위해 비정부기구(NGO), 시민사회단체(CSO), 장애인 당사자조직(DPO)이 함께하는 네트워크로 현재 16개국 60여 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유엔에스캅(UN ESCAP) 등 국제기구에 장애인의 목소리를 전하고 아태지역 장애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4차 아태장애인 10년(2023-2032) ‘자카르타 선언’ 이행을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이행 전략개발을 위한 워킹그룹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일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APDF 국제 컨퍼런스는 ‘장벽 없는 미래를 짓다: 포용적이고 접근 가능한 아시아·태평양을 향하여(Breaking Barriers, Building Futures: Towards an Inclusive and Accessible Asia-Pacific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를 슬로건으로 한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자카르타 선언 이행의 도전과 기회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in Implementing the Jakarta Declaration’로 각국의 장애인권리협약과 자카르타 선언 이행을 점검하고 현황을 공유했다.
둘째 날은 전 세계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의 인솔자 그룹인 InI(Innovation and Inclusion)와 연합해 ‘디지털 포용과 디지털 일자리(Digital Inclusion & Digital Employment)’를 주제로 ‘장애청소년과 청년의 역량강화’와 ‘장애인의 목소리와 동등한 참여’에 대해 분임별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마지막 날에는 전 세계 인구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장애인을 위해 공적개발원조 기금의 15%를 장애인 기금 확보를 위한 확보하기 위한 전략 수립(Promoting Long-term Strategies for Disability Inclusive Development 15% for 15%)에 대해 논의한다.
컨퍼런스에는 조셉곽 APDF 대표(Joseph Kwok), 글렌다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 사무총장(Glenda Relova), 차이차이(Cai Cai) 유엔에스캅 사회개발국 성평등·사회통합과 과장,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문성억 더 문랩스 대표(The Moon Labs), 오영철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대표, 오준 전 유엔대사, 윤종술 한국장애포럼 대표, 우주형 충남장애인재활협회장, 이일영 RI Korea 부회장, 조성민 APDF· RI Korea 사무총장, 최원규 전북장애인재활협회장 등 국내외 장애계 인사들이 논의에 참여한다.
특히 컨퍼런스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다. 2025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장애청소년 글로벌 IT 챌린지(GITC)’와 GITC 청소년 인솔자 그룹인 ‘통합과혁신포럼(InI forum)’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한편 APDF는 컨퍼런스에 앞서 총회를 개최해 APDF 차기 의장에 아세안장애포럼(ASEAN Disability Forum)의 피티림(Mr. PT Lim), 부의장에 홍콩협의회(Hong Kong Joint Council) 응 항수(Mr. Hang Sau Ng)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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