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장애경제인협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으로 고동일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지난 6일 서울역 KTX 별실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고동일 후보를 신임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동일 신임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도 꾸려졌다. 신임 이사로는 박동일, 이범재, 최중성, 안진환 이사가 선출됐으며 회장 추천에 의한 지명직 이사로는 이경선, 윤석권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외부 감사에는 조만식 회계사가 선출돼 투명한 협회 운영을 감시하게 된다.
총회의 사회는 '장애인기업차별철폐연대'의 조영환 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 위원장은 2006년 협회 창립 멤버이자 2018년부터 협회 회원으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
고동일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회에 참석해 성원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회의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고 회장은 협력 관계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총회를 위해 애써주신 조영환 위원장께 특별히 감사의 뜻을 표한다, 다음 총회에서 조 위원장을 상근이사로 임명하여 협회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NGO 단체인 장애인기업차별철폐연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장애인 기업의 판로 개척에 사활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조영환 장애인기업차별철폐연대 위원장 역시 인터뷰를 통해 협회와의 연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 위원장은 "장애인 기업 활동은 '생산적 복지'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핵심이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함께 장애인 기업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판로를 개척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장애인 기업들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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