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세종문화회관이 오는 22일과 23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될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를 관람 환경 전반에서 접근성을 고려한 공연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보다 많은 시민이 제약 없이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배리어프리 요소를 반영해 기획됐다.
청각장애인 관객을 위해 사회자 멘트를 수어로 실시간 통역하고, 연주곡 전 곡의 가사를 한글 자막으로 제공해 감상의 이해를 돕는다.
시각장애인 관객을 위해서는 공연 정보와 프로그램 내용을 담은 점자 리플렛을 마련하고, 휠체어 이용 관객을 위한 전용 관람구역도 마련해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이와 함께 수어 홍보 영상을 별도로 제작·배포해 공연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함께 높이고 있다.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는 광화문광장의 상징적 미디어 공간인 KT 대형 외부 스크린과 연계해 공연 실황을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정면에 약 1천 석 규모의 객석을 마련한다. 사전 신청은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도 광화문광장 일대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중앙계단은 고정 객석이 아닌 자유 관람 공간으로, 현장 안전관리 기준과 보행 동선 확보 상황에 따라 관람 가능 인원이 조정된다. 지난해에는 2회 공연 기준 총 3700여 명이 관람했으며, 올해 역시 2회 공연에 약 3900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관람 방법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sejongp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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