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농아인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6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직무대행 선임 추인과 임원 해임 회원 제명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장 직무대행 선임 추인의 건 ▲임원 해임의 건 ▲회원 제명의 건이 상정됐으며, 표결 결과, 임원 정 모 씨의 해임 건은 재석 대의원 148명 중 찬성 131명, 반대 17명으로 가결됐다.
제명의 건은 대상자별로 각각 표결에 부쳐졌다. ▲변 모 회원 제명의 건은 찬성 128명 ,반대 20명으로 ▲채 모 회원 제명의 건은 찬성 130명, 반대 16명, 무효 2표 ▲정 모 회원 제명의 건은 찬성 131명, 반대 17명으로 각각 가결됐다.
협회는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상정된 세 가지 안건이 대의원들의 논의와 표결을 거쳐 의결되었으며 각 의결사항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정관과 제 규정에 따라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총회 결과를 토대로 협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을 조속히 수습하고 중앙회와 전국시 도협회 및 시 군 구지회가 맡은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원 간 협력에 힘 쓸 방침이다.
협회 고광태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임시대의원총회는 협회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대의원들이 논의하고 의사를 결정한 자리 라며 총회의 의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후속 절차를 원칙에 따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협회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 농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본연의 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앙회와 지역 조직, 회원 간 협력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농인의 권익증진과 한국수어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농인의 언어권과 정보접근권 보장, 한국수어의 발전, 수어통역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농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농인 대표단체로서의 공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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