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정기연주회 ‘HARMONY’ 포스터. ©툴뮤직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사회적기업 툴뮤직이 운영하는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지난해 발매한 정규 앨범 ‘HARMONY’의 감동을 라이브 무대로 다시 선보인다.
오는 24일 오전 11시 금호아트홀 연세와 30일 오후 7시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앨범 수록곡과 클래식 명곡, 한국 가곡을 통해 음원만으로는 모두 담아낼 수 없었던 연주자들의 호흡과 현장의 울림을 관객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연에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테너 신형섭, 바리톤 김봉중, 피아니스트 김경석이 출연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의 새로운 아티스트로 합류한 바리톤 김봉중이 첫 무대를 선보이며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임효선이 스페셜 게스트이자 반주자로 함께한다. 정은현 툴뮤직 대표는 사회와 해설을 맡아 작품과 연주자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프로그램은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를 비롯해 이탈리아 가곡 ‘Non ti scordar di me’, 한국 가곡 ‘뱃노래’와 ‘꽃피는 날’,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에르빈 슐호프의 ‘Suite No. 3 for Piano Left Hand’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출연진이 함께 연주하는 ‘Amazing Grace’로 장식한다.
정은현 툴뮤직 대표는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을 운영하는 일은 저에게 큰 보람이자 자부심”이라며 “공연을 통해 지난해 발매한 ‘HARMONY’가 더 많은 분에게 사랑받고 장애음악인의 뛰어난 예술성과 가능성을 알리며 장애예술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며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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