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서울센터)가 발달지연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영유아조기개입서비스 양육코칭을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양육코칭은 언어재활사·작업치료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아동의 발달과 가족의 양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화가족지원계획서를 수립해 진행한다.
전문가는 가정을 방문해 부모와 함께 아동의 일상을 살펴보며 양육코칭을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아동에게 익숙한 다른 장소나 서울센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칭에서는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아동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언어·인지·대근육 및 소근육·자조기술·정서·행동 등 발달 영역을 다룬다.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 조절 방법도 함께 살펴보며, 부모가 코칭 내용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6세 미만 아동으로, 최근 6개월 이내 발급받은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또는 지속관리 필요 대상) ▲발달재활서비스 대상자 결정·통지 확인서 ▲장애 의심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중 하나를 소지했거나 장애등록이 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양육코칭은 한 가정당 주 1회 40분씩 진행된다. 35개월 이하 영유아는 35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35개월을 넘더라도 최소 6개월을 보장한다. 최대 지원 기간은 24개월이다. 36개월 이상 71개월 이하 아동은 최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71개월까지 제공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서울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장애아동지원팀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종합평가를 거쳐 양육코칭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서울센터 이복실 센터장은 “발달지연 영유아 시기의 지원은 가능한 한 빠르게 시작하고, 아동에게 익숙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과 부모를 중심으로 아동의 일상에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센터 장애아동지원팀(070-5089-3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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