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9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남부터미널 앞에서 “장애인도 시외버스를 타고 고향에 가게 해달라”면서 시외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행진을 펼쳤다.
전장연은 지난 2014년부터 시외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명절 때마다 “장애인도 버스타고 고향가고 싶다”며 고속(시외)버스 탑승을 시도하는 투쟁을 펼쳐왔다.
4년간의 투쟁 끝에 국토교통부는 2018년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시외버스를 개발했다. 당시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을 출발하는 전주, 부산, 당진, 강릉 4개 노선의 10대 차량을 운행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현재, 코로나19 이후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고속버스는 당진 노선 단 2대만 운행 중이다. 시외버스 노선은 단 한 대도 운행하고 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