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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강다연 작가, ‘제2회 OLMO 발달장애 회화공모전’ 대상 영예
글번호 3233 등록일 2025-12-02
등록자 새날동대문CIL 조회수 486명
첨부파일

 

㈜올모일산 김현종 서울경기대표(사진 왼쪽)가 1일 ‘제2회 OLMO 발달장애 회화공모전 : 우리들만의 특별한 세계’ 시상식에서 ‘용기와 고민’을 출품한 강다연 작가(오른쪽)에게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OLMO
㈜올모일산 김현종 서울경기대표(사진 왼쪽)가 1일 ‘제2회 OLMO 발달장애 회화공모전 : 우리들만의 특별한 세계’ 시상식에서 ‘용기와 고민’을 출품한 강다연 작가(오른쪽)에게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OLMO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강다연 작가의 ‘용기와 고민’이 ‘제2회 OLMO 발달장애 회화공모전 : 우리들만의 특별한 세계’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표준사업장 OLMO(올모)가 1일 ‘제2회 OLMO 발달장애 회화공모전 : 우리들만의 특별한 세계’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수상작 전시를 진행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 25에 위치한 올모일산 갤러리에서 한 달간 관람객을 맞이한다.

OLMO가 주최·주관한 ‘제2회 OLMO 발달장애 회화공모전 : 우리들만의 특별한 세계’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됐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보내온 작품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채 OLMO로 모여들었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회화공모전은 여전히 쉽게 닿기 어려운 무대였다. 자신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 보일 기회도, 예술적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을 자리도 많지 않았다.

OLMO는 그 빈자리를 오래 마음에 담아왔고 결국 발달장애 예술가들만을 위한 오롯한 무대를 만들기로 결심했고 공모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자 했다.

전국에서 보내온 272점의 작품은 각기 다른 색과 질감, 시간과 기억을 품고 있었고 심사 과정에서도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마다 가능성이라는 단어가 반복됐다. 예상보다 뜨거운 참여에 힘입어 OLMO는 당초 계획보다 입선 3명을 추가해 총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대상의 영광은 강다연 작가의 ‘용기와 고민’에게 돌아갔다. 부엉이와 선인장으로 자신의 내면을 은유한 이 작품은 조용하지만 단단한 울림을 전했다. 강다연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마음의 움직임을 정직하게 담아낸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우수상은 강라인의 ‘라인강의노을’, 채현수 ‘꿀벌’이, 우수상은 박재영의 ‘미선나무숲에서 만나요’, 손우진의 ‘워터볼’, 조태성의 ‘Ocean School’, 효석의 ‘현란한 도시강가 걷는 사람들’이 수상했다.

장려상애는 고권민의 ‘무지개 빛 옥수수’, 권혁인의 ‘옛날사람들’, 김민재의 ‘해초속의 물고기친구들’, 김상현의 ‘Vintage Bookstore in Itaewon’, 김정우의 ‘숨바꼭질 숲’, 김하윤의 ‘봄이 피었습니다’, 여경은의 ‘프리지아 꽃향기’, 윤혜민의 ‘노을 속의 연(蓮)’, 이다은의 ‘레인컬러의 도시’, 주연하의 ‘미련’이 선정됐다.

‘제2회 OLMO 발달장애 회화공모전 : 우리들만의 특별한 세계’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OLMO
‘제2회 OLMO 발달장애 회화공모전 : 우리들만의 특별한 세계’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OLMO

또한 강소연의 ‘촉촉해진 입가에 차가워진 눈물’, 곽선양의 ‘제주도 레몬나무’, 권다흰의 ‘나뭇잎에 앉은 나비’, 권라빈의 ‘나의거울’, 김대현의 ‘하트 태극마크를 품은듯한 첵스케이프’, 김병현의 ‘노을빛 해변’, 김지영의 ‘내가 꿈꾸는 세상’, 김창환의 ‘고난을 넘어서’, 문정배의 ‘감천문화마을’, 박지민의 ‘노을을 날아오르는 꽃다발’, 박현우A의 ‘같이 놀자’, 박현우B의 ‘환상의 집을 그리는 소년’, 배소민의 ‘환상의 향해’, 안길호의 ‘수사불패’, 유동혁의 ‘카페에 모인 사람들’, 이경미의 ‘어느 날 OLMO의 여유로운 오후’, 이승헌의 ‘엄마의 발자국, 추억의 계단을 오르다’, 이재훈의 ‘멈춰 선 발걸음’, 이찬규의 ‘만월지광(滿月之光)’, 임성현의 ‘후- 봄을 불어요’, 임세령의 ‘가족’, 정은호의 ‘책 읽는 여자와 비맞는 고양이’, 조아현의 ‘어둠과 빛의 바르도(이 세계와 저 세계의 틈새)’가 입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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