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 27일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6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강원’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 지원을 위해 전달받고 이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 이하 사랑협회)는 지난 27일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6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강원’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오티즘(자폐성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원을 위해 전달받고 이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해당 기부금은 6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강원’을 통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러너 1,200여 명이 참가해 강릉의 자연을 달리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은 2022년 서울에서 시작해 대전, 부산, 광주를 거쳐 올해 강원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국 단위 공익 러닝 행사다.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참가비 전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환원하며 ‘완주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사랑협회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쉬운 안전교육 지원사업 ‘두런두런(Do Learn Do Learn)’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쉬운 요리 교육 지원사업 ‘오티즘 요리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요리와 식생활에 필요한 기초기술 습득을 지원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과 자립을 함께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은 “도시가스 온런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발걸음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과 자립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과 식생활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은 “도시가스 온런은 시민의 건강한 참여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행사”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업계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천광암 논설주간은 “시민들이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공익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자립적인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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